[특징주] 구제역 관련株 '급등'…전국 확산 우려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0.05.03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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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제역 확산 소식에 동물백신 관련주가 급등세다.

3일 오전 9시15분 중앙백신 (10,250원 ▲50 +0.49%), 체시스 (1,260원 ▲96 +8.25%)는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파루 (575원 ▲26 +4.74%)는 13.3% 올랐고 제일바이오 (2,080원 ▼230 -9.96%)는 11.3% 급등했고 알앤엘바이오 (0원 %), 대성미생물 (10,030원 ▲60 +0.60%)도 각각 4.1%, 3.9% 상승했다.

지난달 30일 충청남도 청양군 소재 충남축산기술연구소에서 구제역으로 의심되는 돼지가 발견,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양성으로 판명됐다.



이번 구제역은 충청북도 충주 발생농장에서 남서쪽으로 약 96km 떨어져 있는 곳에서 발생한 것. 농림수산식품부는 구제역이 전국적으로 확산될 우려가 크다고 보고 긴급 가축방역협의회를 개최, 대책 마련에 나선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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