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역 인근 아파트 626가구 건립
머니투데이 서동욱 기자
2010.05.02 13:02
마포구 염리 4주택재개발 정비구역 확정
서울시는 마포구 염리동 9번지 일대 3만8809㎡에 아파트 626가구를 짓는 '염리4 주택재개발 정비계획'을 확정, 오는 6일 고시할 계획이라고 2일 밝혔다.
이 일대는 정비계획에 따라 용적률 240%, 건폐율 25%를 적용받아 최고층수 18층의 아파트 9개동 626가구(임대주택 107가구 포함)가 건립된다. 조합 및 사업시행인가 등 사업이 본격 추진되면 2015년 입주할 수 있을 것으로 시는 전망했다.
염리4구역 주택재개발 조감도 아현뉴타운에 속하는 염리 4구역은 이대역 역세권 지역으로 도로, 공원 등 기반시설이 부족하고 낡은 건축물이 밀집, 주거환경이 열악한 지역으로 꼽혀왔다.
지하철 2호선 이대역에서 250m 거리에 있으며 인근에 초·중·고교가 많고 이화여대와 연세대, 서강대가 있어 교육여건이 우수하다고 시는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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