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항공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은 어린이날(5일) 하루 동안 국내선 탑승 12세 미만 어린이 고객에게 스케치북과 3색 색연필 세트를 선물로 제공한다.
영화 '맨발의 꿈'은 가난으로 꿈을 잃었던 동티모르의 아이들이 한국인 김신환 감독과 함께 축구를 통해 삶의 희망을 찾아가는 실화 소재 휴먼 드라마로 다음달 10일 개봉 예정이다.
또 같은 기간 동안 국내선을 탑승하는 다자녀 가족 고객(부모 2명이 성인 또는 소아, 유아 자녀를 3명 이상 동반시)을 대상으로 제주노선은 동반 자녀 1명 50% 할인해 준다. 그 외 노선은 동반 자녀 1명 무료 탑승 및 우선 앞 열 배정 혜택을 제공한다.
이 외에도 5일부터 10일까지 인천공항에서 국제선을 탑승하는 소아 승객에게 여행노트를 증정한다. 아울러 스승의 날을 기념해 초등학교~대학교 교사와 교수에게도 국내선 운임의 10% 할인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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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항공도 인천-키타큐슈, 김포-오사카, 인천-오사카 등 3개 일본 노선에서 2인 가족이 왕복항공권을 예약하면 추가로 1명이 무료로 이용하는 '2+1'행사를, 김포-나고야 노선에서는 '1+1' 행사를 갖는다.
또 어린이 날 탑승 어린이에게 인기 있는 만화캐릭터(키티, 도라에몽, 뽀로로) 모자인형으로 사진을 찍어준다. 어버이날 탑승객 중에는 한 명을 선정해 승무원 체험행사도 가질 예정이다.
에어부산은 5월 한 달 간 국제선 발권 고객 대상으로 추첨을 통해 오페라 '아이다' 관람권을 제공한다. 어린이날 탑승어린이에게는 돼지저금통을 선물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