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계 벤처캐피탈 1분기 투자 13%↑
머니투데이 조철희 기자
2010.04.30 15:00
지난 분기 글로벌 벤처캐피탈 투자 규모가 전년 동기 대비 13% 증가한 70억 달러를 기록했다고 비즈니스저널이 29일(현지시간) 다우존스벤처소스 보고서를 인용해 전했다.
미국 벤처캐피탈 업체들의 투자가 전체의 65%를 차지했으며 전체의 67%가 달러로 투자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캐나다 벤처캐피탈 업체들의 투자 규모는 전년 동기 대비 81% 증가했으며 주요 투자처는 IT와 에너지 사업으로 투자 규모가 각각 6300만 달러, 5800달러 늘었다.
유럽 업체들은 7% 감소한 11억 달러로 집계됐다.
아울러 중국에 흘러들어간 투자금은 전년보다 35% 증가한 5억7900만 달러를 기록했으며 주로 고객서비스 산업과 IT 분야에 투자가 집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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