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조사결과, 올 4월 벤처기업의 경기실적이 ‘118’로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기실적은 지난해 1월 ‘71’을 기록한 이후 꾸준한 상승 추세다. 올 5월 경기전망도 ‘140’으로 경기 호조세가 예상된다.
지수별 4월 실적을 보면, 국내여건과 해외여건은 전월 대비 각각 6포인트, 3포인트 씩 상승한 ‘115’와 ‘111’로서 호조세가 지속됐다. 매출실적의 경우 내수는 ‘117’로 전월과 동일했으나 수출은 ‘102’로 전월(103)에 비해 1포인트 하락했다.
올 5월 전망도 긍정적이다. 5월의 실적전망을 보면 국내·외 여건은 4월 대비 각각 16포인트, 9포인트씩 상승 추세를 보였다. 실적 대비 내수는 20포인트, 수출은 16포인트 상승할 것으로 기대했다.
실적 대비 수익성(125)과 자금사정(115)이 4월에 비해 각각 20포인트, 18포인트씩 상승하고 부채(96)는 6포인트 하락할 것으로 전망했다. 종업원수도 4월 대비 상시종업원수가 5포인트 상승한 ‘126’, 임시종업원수는 1포인트 늘어난 ‘113’으로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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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이번 조사는 2008년 12월 말 기준 벤처 확인기업 1만 5,401개사를 대상으로 300개 기업패널을 구축해 2010년 4월21일부터 27일까지 온라인 BSI 조사시스템을 통해 진행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