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대통령은 상하이에 도착한 뒤 상하이 임시정부 청사와 윤봉길 의사 기념관을 방문해 순국선열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릴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이어 기업인들과 오찬을 갖는다. 이날 오찬에는 여수 엑스포 조직위원회 명예위원장을 맡고 있는 정몽구 회장을 비롯해 정준양 포스코 회장, 박용현 두산 회장, 이윤우 삼성전자 부회장, 남용 LG전자 부회장,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 최재원 SK E&S 부회장, 강덕수 STX 회장 등이 참석한다.
이번 회담은 두 정상이 약 30분간 만나는 '간이회담'형식이지만 한·중 자유무역협정(FTA)에 대한 논의가 있을 것으로 예상돼 주목된다.
이 대통령이 이번 회담에서 천안함 침몰 사건과 관련해 후진타오 주석과 어떤 얘기를 나눌지도 주목된다.
이 대통령은 정상회담에 이어 후진타오 주석이 주최하는 엑스포 개막 환영만찬과 개막식에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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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통령은 1일에는 역대 엑스포 전시관중 최대 규모인 한국관(연면적 7683㎡) 개관식에 참석하고 12개 우리기업이 공동으로 건립한 한국기업연합관과 중국관을 방문할 계획이다.
이 대통령은 엑스포 시찰 후 재상하이 교포들과 간담회를 가진 뒤 1일 오후 귀국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