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두언 "서울시장, 누가 후보되든 상황 안 좋아"

머니투데이 박성민 기자 2010.04.29 09: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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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두언 한나라당 지방선거기획위원장은 "누가 서울시장 후보로 나오든 현재 상황이 안 좋다"고 29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28일 오후 CBS 라디오 '시사자키 양병삼입니다' 에 출연해 "(단일화 후보는) 내가 돼야 한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은 오세훈 시장으로는 안 된다고 얘기할 수 밖에 없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서울 경기에서 한나라당이 우세하다는 관측은 터무니없다"며 "비상하게 대처해야 하는데 한나라당 사람들이 우리가 이기리라 생각하는 게 문제"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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