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8일) 방송된 '집중조명'에서는 "그리스발 악재, 기우인 이유 3가지"와
"그래도 연기금은 계속 산다"라는 주제로 토론이 이뤄졌으며 정영신 사학연금 주식운용 팀장이 출연해 연기금의 동향에 대해 자세히 분석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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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스발 악재, 기우인 이유 3가지>
박춘호 주식투자 연구소 소장
"첫째 이미 노출된 재료란 점이다. 둘째 미국와 아시아로 자금 유입을 촉진하는 계기가 될 수 있다. 세번째론 출구전략을 연기하는 요인이 될 수 있다"
<그래도 연기금은 계속 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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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영신 사학연금 주식운용 팀장
Q. 남은 2분기, 하반기 큰 그림을 그려본다면?
"긴축 가시화 이전까지는 큰 폭의 조정은 없을 테지만, 세계 경기회복 속도가 완만해지는 점과 환율 및 원자재가의 변동성은 단기적으로 조정 요인"
Q. 연기금의 종목 선택 잣대는?
"보수적 운용 성향. 시총 상위주나 업종대표주 위주로 매매를 한다. 업황이 턴어라운드되거나 실적 모멘텀이 큰 종목. 올해 IT, 금융, 소재섹터를 담고 있다"
Q. 사학연금, 올해부터 2010년까지 주식비중을 두 배로 늘린다는 계획?
"주식비중 확대 계획. 단기 모멘텀보다는 업황이 바닥인 근처인 업종과 종목 매수 후 중장기 보유"
Q. 올해 유망해 보이는 섹터, 혹은 테마는?
"경기 회복 관련주인 금융, 금융위기를 거치며 경쟁력을 강화한 수출주, 실적 개선주인 IT, 소재, 에너지주"
Q. 환매 고려하는 간접투자자에게 조언?
"세계 경제는 금융위기 이후 빠르게 안정세를 찾아가는 중이며 이중 한국경제는 가장 빠른 회복세를 보이는 국가 중 하나이다. 또한 국내 대표 기업은 글로벌 내 경쟁력을 확보. 이상의 요인을 감안 시 투자대안으로서 주식시장의 매력은 점차 높아질 전망. 보다 장기적 안목에서 주식자산 편입 필요"
*투자전략
이항영 전문위원
"1710 이탈 시 1/3 축소. 지지 시 유지. 그리스보다는 중국 변수가 더 중요하다"
박춘호 주식투자연구소 소장
"기존 포트폴리오 유지, 경기+가치+내수주로. 지금 당장은 방어주 대응이 유리"
정영신 사학연금 주식운용 팀장
"일시적으로 단기조정 보이고 있지만, 좀 더 긴 호흡으로 대응해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