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원 "'스폰서검사' 내가 파악한 내용 추잡해…"

강성원 기자 2010.04.28 0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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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원 민주당 정책위의장은 28일 '스폰서 검사' 파문과 관련, "만약 검찰의 진상조사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을 경우 내가 가지고 있는 내용을 진상조사위원회에 제출하겠다"고 밝혔다.

박 정책위의장은 이날 SBS 라디오 '서두원의 SBS전망대'에 출연, "검찰이 정 사장을 수감한 것은 진실을 감옥에 가둬놓고 은폐하면서 사실을 밝히겠다는 꼼수"라며 이같이 말했다.



이어 "내가 가지고 있는 것도 정 사장과 관계있지만 그 내용이 향기롭지 못하다고 너무 추잡하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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