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는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구간 건설사업' 설계에 착수하는 등 2014년 말 완공을 위한 공정이 순조롭게 추진 중이라고 28일 밝혔다.
국토부는 수도권고속철도 수서~평택 구간 61.1㎞ 구간을 9개 공구로 분할해 공사 난이도가 높은 2개 공구를 턴키(설계시공일괄입찰)로 발주하고 나머지 공구는 설계와 시공을 구분해 발주했다.
나머지 7개 공구는 지난 27일 설계업체를 선정했으며 29일부터 공기를 감안해 기본 및 실시설계를 동시에 진행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늦어도 내년 하반기 중에는 전 구간 착공이 가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