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티뷰론 후속 '벨로스터', 스파이샷 찍혔다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4.28 0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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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오토블로그↑출처:오토블로그


현대차가 내년 양산할 예정인 '티뷰론' 후속모델, '벨로스터'의 실내 사진이 포함된 스파이샷(미공개 신차를 몰래 촬영한 사진)이 공개돼 눈길을 끈다.

27일 해외 자동차 전문사이트 오토블로그 등에는 위장막을 덮어 쓴 벨로스터의 시험 주행 사진이 올라왔다.



특히 이번 사진에는 실내 인테리어 사진이 들어있어 관심을 끈다. 센터페시아는 스포티한 감각의 디자인으로 꾸며졌으며 5인치 LCD액정화면을 갖췄다. 또 스마트버튼 시동키도 적용됐다.

현대차는 벨로스터를 지난 2007년 서울모터쇼에서 처음 공개한 후 티뷰론과 또 다른 쿠페형 크로스오버차량으로 야심차게 개발 중이다.



벨로스터는 폭스바겐 시로코와 유사한 사이즈로 전장 4285mm, 전폭 1790mm 정도로 예상되고 있다. 벨로스터 최고급 모델에는 1.6리터 터보차저 엔진이 적용돼 168마력의 힘을 낼 것으로 알려졌다.

벨로스터는 내년 초 공개돼 하반기부터 본격 판매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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