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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쏘나타'가 쿠페로 나온다?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4.27 17:57
↑현대차 '쏘나타쿠페' 렌더링이미지(출처:에드먼즈닷컴) 미국의 자동차전문매체인 에드먼즈닷컴은 26일(현지시간)
현대차 (201,500원 ▲1,600 +0.80%)가 적어도 1년 이후엔 기존 세단디자인을 베이스로 '쏘나타 쿠페'를 출시할지도 모른다고 예상했다.
에드먼즈닷컴 측은 "현대차가 쏘나타에 대해 가솔린과 터보모델, 하이브리드까지 출시하면서 라인업을 넓히고 있다"며 "이후엔 쿠페형 모델도 출시될 것이라 예상된다"고 밝혔다.
올해부터 2.4리터 신형 쏘나타를 미국시장에서 판매중인 현대차는 지난달 뉴욕오토쇼에서 쏘나타의 터보모델과 하이브리드 모델까지 공식 발표하면서 올 하반기부터 미국시장에서 판매를 개시한다고 밝힌바 있다. 하지만 쿠페모델에 대해선 아직까지 특별한 개발계획을 발표하진 않았다.
현대차는 스포티한 디자인의 제네시스 쿠페를 이미 미국시장에서 판매중이며, 향후 투스카니 후속신차인 벨로스터 쿠페도 곧 발표할 예정이다. 벨로스터 쿠페는 현대차 '베르나'와 플랫폼을 공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에드먼즈닷컴 측은 "향후 전륜구동의 쏘나타쿠페 모델이 개발된다면 미국시장에서 닛산 '알티마'와 혼다 '어코드' 쿠페와 치열한 경쟁을 벌일 것"으로 예상했다.
한편, 이에 대해 현대차 측은 "쏘나타 쿠페의 개발계획은 현재로선 전혀 사실무근"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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