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현충사방문..충무공참배(상보)

머니투데이 채원배 기자 2010.04.27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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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정에 없던 일정..말을 앞세우기보다 행동으로 분명하게 조치

이명박 대통령이 27일 오후 충남 아산 현충사를 찾아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영정에 참배했다.

당초 예정에 없던 일정으로, 이 대통령은 전북 군산 새만금 방조제 준공식에 참석한 후 귀경길에 현충사를 방문했다. 취임후 첫 방문이다.

이 대통령의 이날 현충사 방문은 천안함 침몰사건 연관선상에서 군 통수권자로서 호국과 보훈의 굳은 결의를 보여주기 위한 것이라고 청와대는 설명했다.



청와대 김은혜 대변인은 "28일이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탄신 465주년인 만큼 (충무공의) 숭고한 애국과 국난 극복의 의지를 기리기 위해 이 대통령이 현충사를 찾았다"고 말했다.

이 대통령은 이날 말없이 충무공의 영정에 참배했다. 이는 말을 앞세우기 보다는 행동으로 분명하게 조치하겠다는 조용하지만 단호한 메시지를 주기 위한 것이라고 김 대변인은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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