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용차, 해외딜러 컨퍼런스 개최

머니투데이 최인웅 기자 2010.04.27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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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세계 40개국 80여명의 해외딜러 참가(4/27~29일)

↑27일 쌍용차가 인천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인천(Hyatt Regency Incheon)에서 '2010 SYMC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7일 쌍용차가 인천 영종도 하얏트 리젠시 인천(Hyatt Regency Incheon)에서 '2010 SYMC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쌍용차 (5,440원 ▼10 -0.18%)는 인천 영종도 하얏트호텔에서 세계 40개국 80여 명의 해외딜러들이 참석한 가운데 '2010 SYMC 글로벌 디스트리뷰터 컨퍼런스'를 개최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해외 딜러 컨퍼런스는 쌍용차와 해외대리점간에 사업비전 및 정보공유와 해외 대리점 관계자들이 전략차종인 'C200'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27일 오전 평택공장 라인투어 및 컨퍼런스를 시작으로, 28일 C200 품평회, 29일 부산모터쇼 관람 등의 일정으로 이번 행사는 진행된다. 쌍용차는 27일 개최된 컨퍼런스를 통해 우수 판매 대리점 6개국에 대한 시상식을 갖고 지난해 힘겨운 상황에서도 판매 확대를 위해 힘쓴 해외대리점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번 시상식에서 최고의 영예인 2009 최우수 해외대리점 상(Best Distributor of the Year Award)에는 지난 2006년, 2007년에 이어 스페인 대리점이 3년 연속 차지했으며, 우수대리점 상(Distributor of the Year Award)에는 칠레 대리점이 수상했다 이 밖에도 러시아, 호주, 브라질, 터키 등이 우수 해외대리점으로 선정됐다.



이유일 쌍용차 공동 관리인은 인사말을 통해 "그동안 심혈을 기울여 개발해 온 C200이 금년도 하반기 본격 출시되는 만큼 해외대리점은 차별화된 영업력과 서비스를 바탕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최대한 판매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주기를 당부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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