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건설은 "신한은행을 비롯한 31개 채권금융기관이 494억원의 신규자금을 지원하고 기존 채권에 대한 이자율을 조정하는 내용의 부의안건을 지난 22일 통과시켰다"고 26일 밝혔다.
월드건설 관계자는 "계속되는 주택경기침체로 유동성이 일시적으로 경색돼 2011년 말까지 운영할 수 있는 신규자금을 지원받게 된 것"이라며 "확보된 자금은 준공 사업장의 공사비 지급과 관리비, 외담대 비용 등으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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