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5일째 상승 랠리…520선 겨냥

머니투데이 신희은 기자 2010.04.26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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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닥 지수가 5일 연속 상승세를 유지하며 이달 들어 처음으로 520선 돌파를 노리고 있다.

26일 오전 11시7분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2.01포인트(0.39%) 오른 518.52를 기록 중이다. 이날 지수는 전날보다 3.04포인트 오른 519.55로 출발, 상승폭을 저울질하고 있다.

외국인과 개인이 동반 매수에 나서 지수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외국인은 37억원, 개인은 17억원 어치를 사들였다. 개인의 순매수세는 7일 만이다. 반면 기관은 33억원 순매도를 기록 중이다.



업종별로는 반도체(1.3%), 운송(1.3%), 종이 및 목재(0.8%) 업종이 강세다. 방송서비스(-0.7%), 통신방송서비스(-0.5%), 통신서비스(-0.4%)업종은 일제히 약세를 나타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서울반도체 (8,490원 ▲10 +0.12%), SK브로드밴드 (4,015원 ▼100 -2.4%)가 각각 1.5%, 0.4% 상승한 반면 CJ오쇼핑 (72,200원 ▲600 +0.84%), 네오위즈게임즈 (21,300원 0.00%)는 1.1%, 0.7% 하락했다.



이날 코스닥 시장에서는 상한가 6개 등 515개 종목이 대거 상승세다. 하한가 5개 등 371개 종목은 약세다. 95개 종목은 보합권에 머물러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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