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난 22일 쿠웨이트 현지에서 개최된 준공기념식. 사미 파하드 알 루샤이드 KOC 회장(왼쪽)과 SK건설 최광철 사장이 선물을 주고 받고 있는 모습. ⓒSK건설
계약 공사 기간인 42개월에서 6개월 단축된 36개월 만에 공사를 마무리한 것이다. 이에 따라 발주처인 쿠웨이트 국영석유회사인 KOC는 하루 16만5000배럴의 원유를 6개월 앞당겨 증산해 23억 달러 규모의 조기생산 효과를 얻을 수 있다고 SK건설은 설명했다.
준공기념식은 지난 22일 오전 쿠웨이트 현장에서 거행됐다. 기념식에 셰이크 아마드 압둘라 알사바 쿠웨이트 석유성 장관, 사미 파하드 알 루샤이드 KOC 회장이 참석했다.
원유집하시설 현장소장인 SK건설 김인식 상무는 "쿠웨이트 플랜트 건설 시장의 최강자 입지를 다지고 발주처와의 우호적 관계를 강화해 앞으로 발주가 이뤄지는 초대형 공사에서도 유리한 위치를 차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쿠웨이트 원유집하시설(GC-24) ⓒSK건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