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진 부회장 '이번엔 최신 카메라 예찬'

머니투데이 박희진 기자 2010.04.26 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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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위터ㆍ날개없는 선풍기 이어 라이카 점찍어..'테크 새비족' 면모 과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개한 라이카(Leica) 최신 기종 카메라인 라이카 X1.↑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25일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소개한 라이카(Leica) 최신 기종 카메라인 라이카 X1.


'이번엔 날개 없는 선풍기와 최신 카메라…'

최근 트위터를 통해 '아이폰'과 '아이패드' 예찬론을 펼친 정용진 신세계 부회장이 이번엔 날개 없는 선풍기와 카메라를 소개하며 '테크 새비(Tech savy)족'다운 면모를 또 다시 과시했다. 테크 새비족은 젊고 신기술을 재빨리 이해하고 선두에서 받아들이는 집단을 뜻하는 말.

정 부회장은 25일 자신의 트위터에서 최근 구매한 라이카(Leica)의 최신 기종 카메라인 '라이카 X1'을 소개했다.



그는 "카메라 샀습니다. 잘 나옵니다"는 말과 함께 라이카 X1 제품 사진을 트위터에 올렸다. 라이카 X1은 2009년 9월 9일에 발표한 라이카사에서 발표한 최신 기종으로 한국엔 지난 2월 초에 들어왔다. 공식 출시 가격은 269만원.

이에 앞서 지난 21일엔 "오랜만에 물건다운 물건을 구한 것 같습니다. 너무 좋습니다"며 정 부회장은 날개 없는 선풍기 사진을 올렸다.



날개 없는 선풍기는 영국의 다이슨사가 만든 '에어멀티플라이어'. 지난 2009년 10월 영국에서 출시돼 현재 유럽지역에서 주로 판매되고 있다. 아시아에서는 일본에서만 판매되고 있고 국내는 내년에 출시될 예정이다.

지난 2월 자신의 트위터를 개설하고 트위터 세계에 입문한 정 부회장은 '트위터 통신'으로 연일 화제를 불러일으키고 있다.

최근 정 부회장은 "아이폰의 능력을 매일 감탄하고 있다"며 아이폰 예찬론을 펼친 바 있다. 인기를 끌고 있는 아이패드에 대해서도 큰 관심을 보였다.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21일 트위터에 올린 '날개없는 선풍기' 제품 사진.  ↑정용진 부회장이 지난 21일 트위터에 올린 '날개없는 선풍기' 제품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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