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충주에서 2번째 구제역 의심 신고

머니투데이 박영암 기자 2010.04.24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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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부의 대대적인 방역강화방침에도 불구하고 충북 충주시에서 구제역 신고가 또다시 접수됐다.

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난 충주시 신니면 돼지농과와는 3.6km 떨어진 곳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저녁 구제역 양성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경기 김포시에서도 2번째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김포시 월곶면 돼지 농가에서 발열과 식욕부진 등 구제역 의심증세를 신고했다. 구제역 여부는 이날 오전중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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