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림수산식품부는 24일 충북 충주시 주덕읍 한우농가에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다. 지난 22일 구제역 양성으로 판명난 충주시 신니면 돼지농과와는 3.6km 떨어진 곳이다. 농식품부는 이날 저녁 구제역 양성여부를 알 수 있다고 말했다.
한편 전날 경기 김포시에서도 2번째로 구제역 의심신고가 접수됐다. 김포시 월곶면 돼지 농가에서 발열과 식욕부진 등 구제역 의심증세를 신고했다. 구제역 여부는 이날 오전중으로 확인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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