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자동차 (201,500원 ▲1,600 +0.80%)는 지난 2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스포츠! 그린 함성!’ 캠페인을 유치하고 탄소 저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K리그 경기에 앞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곽정환 프로축구 연맹회장,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주요 내빈의 친환경 실천 서명이 새겨진 굿윌볼을 띄웠다.
아울러 현대차는 축구팬들에게 그린 응원깔때기를 배포하고 △경기장 방문시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 용기, 컵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재사용 응원도구 사용 등의 내용이 담긴 그린스포츠 실천동참 서명 캠페인도 진행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며 “2010년 K-리그의 공식 후원사로써 많은 축구팬들이 그린스포츠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