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차, K리그 그린스포츠 캠페인 참가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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굿윌볼에 생활 속 친환경 실천다짐 서명…아반떼 하이브리드도 전시

현대차가 스포츠분야에도 친환경 녹색바람을 몰고 온다.

현대자동차 (201,500원 ▲1,600 +0.80%)는 지난 24일 전주 월드컵경기장에서 환경부가 주관하는 '그린스포츠! 그린 함성!’ 캠페인을 유치하고 탄소 저감의 중요성을 알리는 다양한 이벤트를 진행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서는 K리그 경기에 앞서 이만의 환경부 장관, 곽정환 프로축구 연맹회장, 신영동 현대차 국내영업본부장 등 주요 내빈의 친환경 실천 서명이 새겨진 굿윌볼을 띄웠다.



또 경기장을 찾은 축구팬들과 함께 생활 속 친환경 실천을 외치는 ‘그린 함성’ 이벤트가 식전행사로 열렸다.

아울러 현대차는 축구팬들에게 그린 응원깔때기를 배포하고 △경기장 방문시 자전거, 대중교통 이용하기 △음식물 용기, 컵 등 일회용품 사용 자제 △재사용 응원도구 사용 등의 내용이 담긴 그린스포츠 실천동참 서명 캠페인도 진행했다.



이밖에도 경기장 외부에 친환경 차인 '아반떼 LPi 하이브리드'와 탄소성적 표지인증마크가 부착된 쏘나타를 전시하고 꽃씨 및 월드컵 T셔츠 경품 증정 이벤트, 고객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 등 관람객을 위한 다양한 부대행사도 열었다.

현대차 관계자는 “현대차는 지난해 국내 최초로 하이브리드 차량을 출시하고, 저탄소 녹색 성장을 위한 다양한 친환경 마케팅 활동을 펼쳐왔다”며 “2010년 K-리그의 공식 후원사로써 많은 축구팬들이 그린스포츠 캠페인에 참여하고 지속적인 관심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마케팅 활동을 펼쳐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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