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공사는 방문 고객이 보상·공급·계약·시공·주택관리 등 담당자의 업무처리를 현장에 마련된 컴퓨터에 직접 평가하는 시스템을 구축해 다음달부터 운영할 예정이다.
SH공사는 이 평가 결과는 내부적으로 공개해 담당자가 스스로 개선책을 마련토록 할 방침이다. 하지만 이후에도 청렴도가 나아지지 않으면 해당 부서의 실적 평가 때 감점된다.
지난 2월부터는 비리사실이 1차례만 적발되도 퇴출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하고 있다. 부조리 신고 업무는 외부 기관에 위탁해 내부 고발자를 보고하는 시스템도 구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