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그룹 천안함 성금 5억원 기탁

머니투데이 최석환 기자 2010.04.23 11: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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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자리도 제공

한화그룹이 천안함 침몰로 희생된 장병 유족들을 위해 일자리 제공을 약속한 데 이어 성금으로 5억원을 기탁키로 했다.

그룹 사회봉사단장인 김연배 부회장은 24일 그룹을 대표해 재난방송 주간사인 KBS의 특별생방송 '천안함의 영웅들, 당신을 기억합니다'를 찾아 성금을 기탁할 예정이다.

한화 (29,650원 ▲250 +0.85%)는 앞서 "방위산업체를 경영하는 그룹으로 유가족의 가장 절실한 부분이 무엇인지 고민해보자"는 김승연 회장의 당부에 따라 천안함 유가족을 대상으로 한 우선 채용 방침을 밝혔다.



이에 따라 ㈜한화 인사담당 임원이 23일 평택 해군 2함대 사령부를 직접 방문, 유가족들에게 취업절차에 대한 제반 사항을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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