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형 중국형 베르나는 위에둥(중국형 아반떼), 링샹(중국형 NF쏘나타), 밍위(중국형 EF쏘나타)에 이은 새로운 중국 전략형 소형 모델이다.
정의선 현대차 부회장은 인사말에서 "현대차는 중국고객에 특화된 디자인의 위에둥이나 ix35(국내명 투싼ix)와 같은 진보한 모델로 중국 내 라인업을 더욱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오늘은 중국에서 신형 베르나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는 날"이라고 밝혔다.
특히 1.4모델은 일반모델의 경우 연비가 16.4km/ℓ(수동변속기, 중국 인증모드 연비 기준)에 이르며 경제성을 높인 연비팩 모델은 17.5 km/ℓ로 동급 최고의 연비를 달성했다. 또 중국 NCAP의 별5개 수준의 안전성을 획득했다.
현대차는 오는 7월 북경현대 1공장에서 중국형 베르나를 양산, 하반기부터 판매를 시작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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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현대차 최초의 디젤 하이브리드 콘셉트카인 ‘아이플로우 (i-flow; HED-7)’와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컨셉트카인 ‘블루윌(Blue-will; HND-4)’을 전시하는 등 친환경 브랜드 이미지 알리기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고연비 친환경 기술의 기반이 될 감마 터보 GDi 엔진과 람다 GDi엔진 및 8속 자동변속기도 함께 전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