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문화재단은 오는 6.2 지방선거가 끝나는데로 김연아 선수가 태어난 부천 원미구 도당동이나 종합운동장 내에 김연아 선수의 이름을 딴 공원과 박물관 건립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22일 밝혔다.
박물관에는 김연아 선수의 △어린시절 사진 △트로피와 상장 △유니폼 △스케이트화 △동영상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재단 관계자는 "김연아가 태어난 곳에 공원을 만들어 달라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이 같은 계획을 마련했다"며 "김 선수 가족들로부터도 긍정적인 답변을 받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