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 팬택 안드로이드폰에 모바일앱 공급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4.22 15: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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팬택 시리우스에 데이터관리, 동기화 등 필수 모바일앱 제공

한글과컴퓨터 (22,700원 ▲100 +0.44%)는 팬택의 첫 안드로이드폰 '시리우스'(IM-A600S)에 모바일 애플리케이션을 공급한다고 22일 밝혔다.

한컴은 데이터관리프로그램(PIMs), PC동기화, 블로그 에디터, 무선인터넷 동기화, MP3 동기화 등 5종의 모바일앱을 제공하고, 팬택은 이중 PC동기화 등 3종을 시리우스에 기본 탑재, 판매하게 된다.



한컴은 앞으로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증강현실 등 새로운 모바일앱을 지속적으로 선보인다는 계획이다.

현재 한컴은 안드로이드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문서를 확인하고 편집하는 오피스 소프트웨어 '씽크프리모바일-안드로이드 에디션'을 안드로이드마켓에서 판매하는 등 모바일 SW시장에서의 경쟁력 강화에 적극 나서고 있다.



한컴 관계자는 "이번 공급계약으로 한컴의 모바일 SW기술력을 국내 스마트폰 사용자들에 선보이게 됐다"며 "안드로이드, 윈도모바일 등 다양한 운영체제의 모바일 기기에서 구동하는 SW제품군을 통해 모바일 SW시장을 선도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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