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라당 경기도당 공천심사위원회는 오는 6월2일 전국동시지방선거 시흥시장 후보로 최 회장을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최 후보는 서울대 법대를 졸업하고 중소기업청 차장, 특허청장, 대통령직속 중소기업특별위원장(장관급) 등을 거친 경제전문가다. 한국산업기술대학교에서 총장으로 8년 동안 역임하면서 반월시화산업단지 3000여개 중소기업을 가족회사로 묶어 전국 제일의 산학협력 시스템을 구축하기도 했다.
특히 “시화산업단지의 구조고도화를 촉진해 친환경적인 혁신클러스터로 발전시키는 것은 물론 군자지구를 경제특구로의 지정을 추진해 대규모 투자유치를 통한 시흥경제발전의 견인차가 되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