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 스마트폰 어플 5월 출시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4.22 10: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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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플 개발 및 공모전 개최, 앱개발센터 개설, Wi-Fi 연차적 확충

서울시 스마트폰 어플이 5월부터 출시된다. '스마트폰 어플'은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application)의 줄임말로 스마트폰에서 작동하는 응용 프로그램을 뜻한다.

서울시는 22일 '모바일서울(m.Seoul) 활성화대책'을 발표하고 스마트폰 이용자가 생활정보와 행정정보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지난 2월부터 SK텔레콤과 삼성전자와 함께 어플을 개발하고 5월부터 단계적으로 서비스할 계획이다.



제공되는 어플을 살펴보면 △시민들이 다양한 창의적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하는 ‘스마트폰 천만상상오아시스’ △ 공중화장실과 공공시설 위치 찾기 서비스 △버스, 지하철 목적지 최단경로와 교통돌발상황을 알려주는 서울교통정보서비스 등 6개 분야 3개다.

시는 시민이 직접 개발하는 '어플 공모전'을 개최하고 서울앱개발센터를 개설한다. 이를 통해 청년 일자리를 창출하고 IT 산업활성화를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언제 어디서나 무선인터넷을 활용할 수 있도록 무료로 이용하는 공중 무선랜(Wi-Fi) 도 단계적으로 확충한다.

공중무선랜은 현재 청계천, 인사동, 서울숲공원, 을지로, 양재천, 석촌호수 등에 설치하여 서비스 중에 있다. 올해 u-서울안전존 5개소, 공공시설 295개소 등에 시가 직접 설치하고 이동통신사업자와 협력하여 음영지역을 해소하기 위해 3000여개의 공중 무선랜을 연차적으로 확대 설치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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