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10.1원 내린 1107.8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이날 환율은 전날보다 4.9원 내린 1113.0원으로 출발했다. 이후 추가 하락하며 1111원대까지 떨어진 뒤 오전 9시 27분 현재 1111.3원을 기록 중이다.
이날 국내 코스피 지수는 전날보다 29.55포인트 오른 1747.58에 장을 마쳤다. 외국인은 유가증권시장에서 2700억원 정도의 순매수를 기록했다.
삼성경제연구 정영식 수석연구원은"지난 주말 골드막삭스 피소로 인한 금융시장 충격 우려 때문에 상승했던 부분이 이전 상황으로 다시 돌아가고 있다"며 "하반기 평균 1070원대까지 떨어질 수 있지만 지속적으로 하락세를 보이지는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마감시각 엔/달러 환율은 전날보다 0.23엔 오른 93.3엔, 달러/유로 환율은 0.0031달러 내린 1.3434달러에 거래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