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10년 연속 임단협 무교섭 체결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4.21 1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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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9년 무분규 신화 이어가

↑21일 서울 서소문동 대한통운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단협 체결식에서 이원태 사장(오른쪽)과 최준섭 서울지방노동청장(가운데), 차진철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21일 서울 서소문동 대한통운 본사 6층 회의실에서 열린 임단협 체결식에서 이원태 사장(오른쪽)과 최준섭 서울지방노동청장(가운데), 차진철 노조위원장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대한통운 (95,300원 ▲200 +0.21%) 노사가 10년 연속 무교섭으로 임금 및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대한통운 (95,300원 ▲200 +0.21%)은 21일 서소문동 본사에서 노사 대표와 서울지방노동청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임·단협 체결식을 갖고 협약서에 서명했다고 밝혔다.



이원태 사장은 "노사 화합은 회사 발전의 근간"이라면서 "전통적인 우수한 노사문화를 더욱 발전시켜 선진일류기업 '새로운 대한통운'을 만들어 나가는데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로써 대한통운은 지난 1961년 노동조합 설립 이래 49년 간 무쟁의 무분규라는 기록을 이어가게 됐다. 대한통운은 이 같은 노사의 상생협력에 기반 해 올해 통합운영하고 있는 대한통운, 한국복합물류, 아시아나공항개발의 매출 2조1000억원, 영업이익 1400억원을 달성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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