또 백두대간이 휴양·생태체험 관광벨트로 조성된다.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위원장 최상철, 이하 지역위)는 21일 청와대에서 이명박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7차 전체회의에서 이같은 내용의 내륙초광역권 설정 방안을 보고했다.
또 한반도의 대표적 생태축인 백두대간을 휴양·생태체험 관광벨트와 생태·역사·문화 융합 창조지대로 개발키로 했다. 백두대간 벨트는 태백·설악산권-소백산권-덕유산권-지리산권으로 이어진다.
지역위는 올 상반기중 권역을 확정하고 기본구상을 마련한 후 올해 12월중 종합계획을 수립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지역위는 지자체간 연계·협력을 통해 지역개발 사업을 광역화함으로써 시너지효과를 극대화하고 지역 이기주의를 극복해 나가기로 했다. 이를 위해 우수 연계·협력 사업을 선정해 국비를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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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울러 지역위는 지역브랜드 개발을 통한 차별화된 지역을 만들기 위해 '창조지역 기본구상'을 마련키로 했다. 또 각 지자체가 지역의 차별성과 정체성을 살린 개발계획을 마련할 경우 포괄보조금을 지원하고 우수사례에 대해서는 보조율을 인상하는 등 인센티브도 부여키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