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드, "골드만삭스와 관계 유지할 것"

머니투데이 안정준 기자 2010.04.21 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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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드자동차가 골드만삭스의 사기 혐의에도 불구하고 골드만삭스와 기존의 긴밀한 관계를 유지할 뜻을 밝혔다.

21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마크 트루비 포드 대변인은 "포드는 골드만삭스와 긴 시간 관계를 유지해 왔으며 앞으로도 그러길 바란다"고 말했다.

골드만삭스는 지난 1956년 포드의 기업공개를 주간했으며 골드만삭스의 존 손튼 전 대표는 포드의 임원으로 활동하기도 했다.



골드만삭스의 데이비드 비니어 최고재무관리자(CFO)는 "골드만삭스는 (이번 사태와 관련) 고객들과 많은 대화를 나눴다"라며 "대다수의 고객들은 골드만삭스를 지지하는입장"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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