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D 입체영상관 버스 무료로 타보세요"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4.20 17:12
글자크기

세계 최초 '4D 무비 라이더 버스' 무료탑승체험 실시, 다음달까지 남산순환 운행

"4D 입체영상관 버스 무료로 타보세요"


4D 입체영상관을 갖춘 버스를 무료 운행된다.

서울시 문화콘텐츠 전문 지원기관인 서울산업통상진흥원(SBA)는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한 '4D 무비 라이더 버스'를 다음달 30일까지 무료 운행한다고 20일 밝혔다.

이 버스는 운행 중에는 3D 입체영상을 상영하고 정차 시 입체영상과 함께 의자의 움직임을 느낄 수 있는 4D영화를 상영할 수 있는 차량이다.



SBA관계자는 "차량에 오르면 스릴 넘치는 입체영상이 상영되고 이 영상에 맞춰 의자가 떨리거나 상하좌우로 움직인다"며 "관람자의 앞이나 옆에서 안개, 바람, 물방울 등의 효과로 실제로 롤러코스터를 탄 것과 같은 느낌을 받을 수 있다"고 설명했다.

운행구간은 남산에 위치한 서울애니메이션센터와 충무로, N서울타워 등으로 남산을 순환 운행한다. 운행시간은 기간 중 평일 오후 2시부터 8시까지이다. 주말과 공휴일, 다음달 1일부터 9일까지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행된다.



이 기사의 관련기사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