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나 기내식, '에드워드 권'이 만든다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4.20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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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바이 최고급 호텔 주방장 출신..8월 초 유럽노선 전 클래스에 대해 신규 기내식 도입

↑20일 열린 아시아나항공-에드워드 권의 기내식 업그레이드에 관한 업무제휴식에서 에드워드 권(뒷줄 우측 2번째)과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아시아나 기내식 및 에드워드 권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20일 열린 아시아나항공-에드워드 권의 기내식 업그레이드에 관한 업무제휴식에서 에드워드 권(뒷줄 우측 2번째)과 아시아나 승무원들이 아시아나 기내식 및 에드워드 권의 음식을 선보이고 있다.


아시아나 (9,770원 ▲280 +2.95%)항공은 20일 두바이 최고급 버즈 알 아랍 호텔의 수석 총괄 주방장 출신인 에드워드 권과 기내식 서비스 업그레이드에 관한 업무 제휴를 맺었다고 밝혔다.

에드워드 권은 2003년 미국요리사협회 선정 '젊은 요리사 톱 10'에 선정된 인물로 조지 부시 전 미국 대통령, 팝스타 마돈나 등 전 세계 유명 인사들의 찬사를 받은 스타 요리사다.



'완두콩,베이컨 그리고 오렌지 크림이 곁들어진 닭가슴살 요리' 등 공복감을 줄이면서도 위에 부담이 없는 식재료를 사용한 기내식을 선보일 예정이다.

아시아나항공은 다음달 1일부터 에드워드 권과 함께 전 클래스의 신규 기내식 메뉴 개발에 착수해 오는 8월 초에는 개발된 메뉴를 유럽 노선에 도입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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