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증시, 골드만 충격으로 10%↓"-濠 AMP

머니투데이 엄성원 기자 2010.04.19 14: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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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드만삭스 충격이 글로벌 증시를 10% 떨어뜨릴 것으로 호주 최대 연금펀드가 예상했다.

호주 최대 연금펀드를 운용하고 있는 AMP캐피탈투자의 네이더 내이미는 19일 블룸버그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골드만삭스 관련 조사가 투자자들에게 불안감을 유발할 것이라면서 MSCI세계지수는 물론 미국과 아시아 각국 증시지수가 향후 수개월간 조정 국면을 맞을 것으로 내다봤다.

내이미는 특히 시장의 불안감이 정치권의 금융 규제 강화, 과잉평가 주장 등이 겹쳐지면서 강한 조정장세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글로벌 증시의 최대 10% 하락이 예상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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