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 고문은 이날 오전 PBC 라디오 '열린세상 오늘, 이석우입니다'에 출연해 "만약 천안함 침몰사고가 북한의 소행으로 밝혀진다면 어떻게 대응해야 한다고 보느냐"는 질문을 받자 이같이 답변했다.
그는 2012년 핵안보정상회의 유치와 관련해서는 "서울에서 개최키로 한 것은 전략적 판단 실수"라며 "이 회의는 현재 북한을 기존 핵보유국에서 제외하고 있는 만큼 우리가 미국의 핵우산을 제대로 제공받지 못할 수도 있다"고 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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