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회 + 치킨전문점, 식중독 및 불량위생상태 적발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4.19 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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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육회 및 치킨전문점 특별점검 실시

서울시가 지난 2월 24일부터 3월 23일까지 한 달간 서울시 전역에서 육회전문점 70개소와 치킨전문점 1,027개소 등 총 1,097개 업소에 대해 특별위생점검을 실시한 결과, 식중독균 검출업체와 조리불량업체등에 대해 행정처분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먼저, 육회전문점 70개업소에 대한 수거검사, 결과 육회와 생간에서 식중독균 검출기준 위반으로 6개 업소가 적발됐다.



또 1,027개 치킨전문점에 대한 식품위생 점검결과 10개 업소가 규정위반으로 적발됐다.

이들은 ‘유통기한 경과식품 보관’과 ‘건강검진 미필 및 조리장 위생상태 불량’, ‘이물혼입’등이다.



이외에도 현재 육회전문점 25개소와 치킨전문점 200개소에 대한 검사와 점검이 진행 중에 있으며, 규정위반이 적발될 경우 동일한 행정처분을 내릴 계획이다.

한편, 주요 점검(검사) 항목으로는 육회 수거대상으로는 "육회·간·원료 식육 및 칼·도마, 행주" 이며, 검사항목으로는 대장균, 황색포도상구균 등 인체에 해로운 세균에 대해 조사됐다.

치킨전문점은 시설기준 및 영업자 준수사항 등을 점검하면서 "남은 치킨 재사용여부, 유통기한경과식품 사용여부, 트랜스지방 제로(안심) 표시·광고 적정여부"를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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