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는 재개발임대주택과 공공임대주택에서 확보한 순환용 임대주택 700가구를 오는 21일부터 공급하겠다고 18일 밝혔다. 700가구 가운데 300가구는 상반기 안으로, 나머지 400호는 하반기에 공급할 예정이다.
시가 확보한 순환용 임대주택 700가구는 △도심권(종로, 중구, 용산) 56가구 △동북권(동대문, 성도, 성북, 강북, 노원, 중랑) 227가구 △동남권(강동, 송파) 72가구 △서북권(마포, 서대문, 은평) 135가구 △서남권(관악, 동작, 구로, 금천, 양천, 강서, 영등포) 210가구 등이다.
경쟁 시 저소득 순으로 공급되며 관리처분인가 후 3개월 경과구역에 대해서만 신청가능하다. 시는 조합의 임대주택 건립비율 등 세입자에 대한 공헌정도를 심사해 물량을 차등 배분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SH공사 홈페이지(www.i-sh.co.kr)나 재개발임대주택 홈페이지(http://reville.i-sh.c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