鄭총리, 폴란드 대통령 조문 취소

머니투데이 양영권 기자 2010.04.17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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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운찬 국무총리가 고(故) 레흐 카친스키 폴란드 대통령의 장례식에 참석해 조문하려던 계획을 취소했다. 아이슬란드 화산 폭발로 유럽행 항공편 결항이 잇따르고 있기 때문.

국무총리실은 17일 정 총리를 비롯한 조문사절단의 카친스키 대통령 조문 일정이 항공편 결항으로 취소됐다고 밝혔다.



당초 정 총리와 이준재 주 폴란드 대사, 조원동 국무총리실 사무차장 등으로 구성된 조문사절단은 이날 폴란드로 출발해 오는 18일 폴란드 남부도시 크라쿠프에서 열리는 카친스키 대통령 장례식에 참석하고 20일 귀국할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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