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유무선통합(FMC)폰 '조이팝' 선보여

머니투데이 송정렬 기자 2010.04.1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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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의 첫 유무선통합(FMC) 휴대폰...'이동전화+무선인터넷+인터넷전화' 지원

↑LG전자 모델이 유무선통합(FMC)서비스를 지원하는 폴더폰 '조이팝'을 소개하고 있다. <b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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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모델이 유무선통합(FMC)서비스를 지원하는 폴더폰 '조이팝'을 소개하고 있다.



LG전자 (107,200원 0.00%)는 유무선통합(FMC)서비스를 지원하는 폴더폰 '조이팝'(LG-KH3900)을 KT (36,500원 ▲250 +0.69%)를 통해 시판한다고 18일 밝혔다. 출고가는 50만원대 초반.

조이팝은 LG전자의 히트 폴더폰 '롤리팝'의 발랄한 디자인에 무선랜(와이파이) 기능까지 즐길 수 있다는 의미를 담은 펫네임이다.



조이팝은 LG전자의 휴대폰으로는 처음으로 KT의 유무선통합서비스 '쿡앤쇼'를 지원한다. 이동전화는 물론, 무선인터넷, 인터넷전화를 하나의 단말로 이용할 수 있다.

↑LG전자 '조이팝'↑LG전자 '조이팝'
특히 와이파이존과 인터넷전화 무선공유기가 설치된 가정에서 무선인터넷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쿡' 핫키를 누르면, 인터넷전화를 바로 이용할 수 있고, 통화 목록과 벨소리는 인터넷전화와 3세대(3G) 이동전화로 구분, 설정할 수 있다.

조이팝은 14.4mm의 얇은 두께를 자랑하며 200만화소 카메라를 지원한다. 색상은 핫핑크, 흰색 등 2종이다. 무광 블랙컬러의 내부 키패드 사이에 작은 보석같은 분홍색 포인트가 더해져 세련된 느낌을 준다.

신현준 LG전자 싸이언마케팅팀장은 "최근 확산되고 있는 FMC 서비스 지원 휴대폰 출시를 통해 통신 컨버전스 시장에 적극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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