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통운, 인천신항 '컨터미널' 운영사 선정

머니투데이 기성훈 기자 2010.04.16 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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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94,300원 ▲1,600 +1.73%)은 인천 송도 신항 1-1단계 A, B컨테이너터미널 운영사 입찰에서 A터미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고 16일 밝혔다.

대한통운은 터미널이 완공되는 오는 2013년부터 1-1단계 A컨테이너 터미널을 운영하게 된다. A터미널은 부두길이 800m, 부지면적 48만㎡ 규모이며, 임대기간은 30년이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으로 지속적으로 물량을 유치해 지역경제 발전에 기여하는 한편 국가 항만경쟁력 강화에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B터미널에는 선광컨소시엄을 선정했다. 선광컨소시엄에는 선광, 영진공사, STX팬오션 (4,175원 ▼5 -0.12%) 등 3개 업체가 참여하고 있다.



인천항만공사는 향후 2개 업체와 협약서를 체결하고 2013년 상반기에는 인천 신항이 개장될 수 있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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