르노삼성, 부산모터쇼 모델은 '부산아가씨'로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4.15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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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부스에서 활동하게 될 부산출신 메인모델들이 New SM5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미, 전경화, 김미희, 오성미씨.<br>
↑ 2010년 부산국제모터쇼 르노삼성자동차부스에서 활동하게 될 부산출신 메인모델들이 New SM5를 배경으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왼쪽부터 오영미, 전경화, 김미희, 오성미씨.


르노삼성이 부산모터쇼에 '부산아가씨'들을 대거 메인모델로 뽑았다.

르노삼성(대표이사 장 마리 위르띠제)은 오는 29일부터 내달 9일까지11일간 열리는 부산국제모터쇼에서 부산출신 모델 5명을 메인 모델로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르노삼성 관계자는 "모터쇼의 꽃이라 할 수 있는 메인 모델 중 5명을 부산출신 모델로 선정한 것은 부산에 기반을 둔 기업으로서 보다 친숙한 향토기업의 이미지를 부각시키기 위함"이라고 설명했다.



20대1의 치열한 경쟁을 뚫고 뉴 SM5 메인 모델로 선정된 오성미(24)씨는 “무엇보다 고향인 부산에서, 부산을 대표하는 기업인 르노삼성의 모델로 활동하게 돼 기쁘다"며 "모터쇼 기간 중 사투리를 쓸 수는 없지만 고향이라는 점을 십분 활용해 관람객들에게 보다 친숙한 르노삼성 홍보도우미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들은 이번 부산모터쇼 르노삼성관에서 뉴 SM5, eMX 컨셉카 등 주요 전시차의 메인 모델로 활약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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