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증시 상승을 이끌었던 전기전자와 운수장비업은 이날 오전 9시16분 현재 각각 0.40%, 0.06% 상승 중이다. 코스피지수 상승률 0.44%를 밑돌고 있다. 삼성전자 (63,000원 ▼100 -0.16%)가 1% 상승 중이지만 현대차 (250,500원 ▲4,500 +1.83%)가 0.84%, LG전자 0.40%, 하이닉스 (157,100원 ▲4,300 +2.81%)반도체는 1.08%, LG디스플레이 0.23% 각각 하락 중이다. 현대모비스도 0.31% 떨어진 가격에 거래되고 있다.
환율 하락은 수출주들의 가격 경쟁력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치기 때문이다. 증시 전문가들은 우리 대표 수출주들의 경쟁력이 환율 하나로 좌우되지 않기 때문에 현재 수준의 환율에서는 큰 영향이 없을 것으로 분석하면서도 가파른 환율 하락은 차익실현의 모멘텀이 될 수 있다고 지적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