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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스바겐, 차량점검기술 테스트 공식 인증
머니투데이 박종진 기자
2010.04.14 11:54
↑ 폭스바겐코리아가 자체 레벨테스트를 진행하는 모습. 폭스바겐코리아(사장 박동훈)가 실시하는 폭스바겐 테크니션 레벨 테스트가 전문성을 공식 인증 받았다.
폭스바겐코리아는 자체 레벨 테스트가 노동부 산하 한국산업인력공단으로부터 ‘사업내 자격검정’을 인증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폭스바겐 테크니션 레벨 테스트는 직원들을 대상으로 매년 말 2달에 걸쳐 마스터(경력 7년 이상), 엑스퍼트(경력 4년 이상), 어드밴스드(경력 2년 이상)의 3가지 레벨로 나눠 치러진다. 테스트는 필기와 실기, 면접(마스터 테크니션)으로 구성된다.
각 레벨 별 합격자에게는 인사 우대는 물론 격려금과 함께 레벨 패치와 자격증이 함께 수여된다. 이번 인증으로 올해부터는 자격증에 한국산업인력공단의 공식 인증 마크도 들어간다.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인증하는 사업 내 자격검정은 기업의 전문 기술을 객관적 방법으로 평가해 적합한 인력을 자체적으로 양성하기 위함이다. 최초 시행 이후 현재까지 약 10년간 40여 개 업체만이 사업 내 자격검정 인증을 받았다.
박동훈 폭스바겐코리아 사장은 "자체 레벨 테스트가 공식 인증을 받게 돼 매우 영광스럽다"며 "앞으로도 적극적 투자를 통해 고객들이 만족스러운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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