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내비게이션 고장나면 '무상대여'

머니투데이 김보형 기자 2010.04.14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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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폰터스 A/S 센터에서 한 고객이 내비게이션 A/S 상담과 수리를 받고 있다.↑14일 서울 용산에 위치한 폰터스 A/S 센터에서 한 고객이 내비게이션 A/S 상담과 수리를 받고 있다.


"수리 기간 동안 새 내비게이션을 무료로 대여해드립니다"

현대모비스는 업계최초로 내비게이션 고장 발생 시 수리 기간 동안 내비게이션을 무상으로 대여 하는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

무상 대여 서비스는 전국 6개의 A/S 센터와 170여 개의 A/S 지정점에서 24시간 내 수리하지 못하는 제품을 대상으로 한다.



현대모비스는 현재 서울, 성남, 부산, 대구, 광주, 대전에 고객 내방 폰터스 A/S 센터를 신규 문 열었으며 ‘당일 접수 즉시 수리’를 실현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서울 용산전자상가 사거리에 위치한 서울 A/S 센터는 전용면적 330㎡ 에 순수 정비 인력만 10명으로 내비게이션 센터로는 국내 최대 규모다.



또 48인치 대형 TV 1대와 PC 3대 등의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으며, 시거잭 전원, 거치대, 메모리카드 및 카드 리더기 등의 내비게이션 액세서리도 판매한다.

특히 현대모비스는 일반 제품 품질규격으로 내비게이션 신뢰성 시험을 하는 타사와 달리 차량 환경에 적합한 품질 규격을 별도 제정하여 엄격한 신뢰성 시험을 진행하고 있다.

현대모비스는 올해 말까지 A/S 센터를 현재 6개에서 10개로 늘리는 등 고객 서비스 체계를 지속적으로 개선해 갈 계획이다. 전국 A/S 센터 위치는 현대모비스 콜센터(1588-7278 )로 문의하면 자세하게 안내받을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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