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제초교 맞은편 254가구 친환경단지 조성

머니투데이 전예진 기자 2010.04.14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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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제4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지정고시, 최고 20층의 아파트 5개동 건립

↑ 홍제4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조감도 ⓒ서울시↑ 홍제4 주택재건축 정비구역 조감도 ⓒ서울시


서대문구 홍제동 홍제초등학교 맞은편에 254가구 규모의 친환경 주거단지가 조성된다.

서울시는 홍제동 266-211번지 일대 '홍제4주택재건축 정비계획'을 결정하고 이달 15일 정비구역으로 지정고시한다고 14일 밝혔다. 사업지는 홍제초교와 세검정길 사이 1만3959㎡ 부지로, 용적률 227% 이하와 건폐율 37% 이하를 적용해 최고층수 20층 이하 5개동에 총 254가구가 건립된다.

지하철3호선 홍제역 인근 역세권으로 의주로와 내부순환로에 가깝다. 단지 남측과 북측은 공원이 배치되고 서측 홍제천과 이어지는 공공보행통로가 조성된다. 시는 단지 남·북측에 위치한 소공원과 아파트 건물을 잇는 지상 4층부에 옥상정원을 만들어 특색 있는 단지가 되도록 계획했다.



도로변에는 연도형 상가를 계획하고 상가 전면부는 공개공지로 조성해 여가 및 커뮤니티공간으로 활용한다. 세부적인 건축설계와 디자인은 건축심의를 통해 보완될 예정이다. 이번 정비구역 지정고시로 조합이 결성되면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 대상지 ⓒ서울시↑ 대상지 ⓒ서울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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