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는 14일과 16일 각각 서울 송파구 광고문화회관과 대전 서구 통계교육원에서 민간사업자 개인정보 업무 담당자를 대상으로 특별 순회교육을 실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기업이 개인정보보호를 위해 지켜야 할 법 의무사항과 최근 개인정보 대량 유출사고의 원인으로 지적되고 있는 개인정보 암호화 여부 등 기술적 보호조치 등에 대해 집중 교육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개인정보보호에 대한 인식을 강화하고 개인정보보호 관리능력을 향상시킴으로써, 민간사업자가 관리하는 고객의 개인정보가 보다 더 안전하게 관리 될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