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의 침체 및 팽창을 공식 판단하는 전미경제조사국(NBER)이 12일(현지시간) 미국의 경기침체가 종료됐다고 보기에는 시기상조라고 밝혔다.
최근 경제지표들이 개선되고 있지만 여러 지표들이 잠정적인 것이고 수개월 이내에 수정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실업률은 최근 3개월동안 9.7%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NBER은 일반적으로 경기침체를 실제 전환점으로부터 1년이상 지난후 발표한다고 UC데이비스의 오스카 조르다 교수는 샌프란시스코 FRB 2월호에서 밝혔다. 그는 "NBER이 초기경보시스템 역할을 하지만 역사적 기록을 위해 경제활동을 분류하지는 않는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