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랜차이즈 New 브랜드] 내가 아낀 신문폐지 한장이 내 어려운 이웃의 고귀한 쌀 한톨이..

머니위크 강동완 기자 2010.04.13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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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 폐지1톤은 나무 20그루를 30년 동안 키워야 하는 양이다. 우리가 매주 한번 귀찮아하면서 버리는 폐지의 가치이다.

뿐만 아니라 한국은 폐지 수입국이다. 연간 300만톤 이상의 폐지를 해외에서 수입해와야만 필요한 종이를 생산할 수가 있다.

㈜와이즈뱅크 (대표 강구철)의 '1004통사업'(http://www.1004tong.kr/) 은 버려지는 것들의 재활용과 환경운동 나아가 사회 복지사업까지 확대시키는 놀라운 방법을 제시하고 있다.



“버려지는 폐지들을 보며 안타까웠습니다. 또한 그러게 버려진 것들을 모으러 다니시는 허리 굽은 노인들의 모습을 보면 마음이 정말로 아픕니다” 1004통 사업의 핵심이다.

1004통사업의 구조는 각 가정에 1004통이라는 봉투를 전달하고, 각 가정에선 분리수거를 하듯 폐지를 담아놓으면, 3651004라고 하는 직원들이 각 가정을 방문하여 폐지를 모은다.



회사는 폐지를 직접 제지회사들에게 판매한 뒤, 그 수익을 직접 아나&바다(가정 자녀)의 이름으로 사회운동과 환경보호운동 등에 직접 기부하는 구조이다.
[프랜차이즈 New 브랜드] 내가 아낀 신문폐지 한장이 내 어려운 이웃의 고귀한 쌀 한톨이..


아나&바다는 1004달란트Gooney를 받는다. 이렇게 받은 1004달란트Gooney를 한 달에 한 번씩 아빠는 용돈으로 바꾸어 준다.

물론 사용처는 아이들이 결정하게 한다. 이 또한 공익사업에 기부케 할 수도 있고 저금을 하게 할 수도 있다.

1004통사업과 1004달란트Gooney는 이러한 작은 돈이모여 큰 기쁨을 이루는 경험을 아이들에게 공유케 하자는 것이다.


이러한 3651004의 폐지수거가 더 이상 단순 수집활동이 아니라, 기업형 사업이며, 이를 통하여 국내 재활용업계는 물론 이 사회에 새로운 기부문화를 만들 수 있다는 신념으로 출발하고 있다.

한편, 1004통(천사통)은 오는 2010년 4월 14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무역센터 컨벤션홀 402호에서 ㈜와이즈뱅크는 청장년 실업 극복을 목적으로 무료 소자본 프랜차이즈 창업설명회를 개최한다.

(문의) 02-501-7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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