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에 따라 인양작업은 조수간만의 차가 가장 심한 때인 '사리' 기간이 끝나는 18일 이후 가능할 것으로 전망된다.
해군 관계자는 12일 "풍랑주의보 발효를 앞두고 저녁 8시45분쯤 함미를 100도 2.5마일 만큼 백령도 연안으로 옮기는 작업을 마쳤다"며 "함미를 수심 25m 깊이에 안착시켰다"고 밝혔다.
함수 부분 인양 작업에 참여했던 군과 인양팀은 모두 철수한 상태며, 함미 이동 작업에 동원된 군과 인양팀은 현재 안전한 곳으로 피항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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