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4월 5~9일) 코스닥지수는 전주대비 0.54% 떨어진 512.15에 마감했다. 주중 한 때 전고점을 웃돌기도 했지만 뚜렷한 매수 주체가 나타나지 않은 반면 기관이 대거 내다팔면서 510선을 지켜내는 데 만족해야만 했다.
외국인이 818억원, 개인이 511억원을 순매수했지만 기관의 1126억원 규모의 순매도를 막아내기엔 역부족이었다.
이에 반해 외국인은 포트폴리오에 서울반도체 (9,050원 ▼40 -0.44%)를 227억원어치 담았고, 다음 (40,300원 ▲200 +0.50%)을 221억원어치 사면서 기관과 다소 다른 움직임을 보였다. 네오위즈게임즈 (19,840원 ▼20 -0.10%)(134억원)와 주성엔지니어링 (37,150원 ▼650 -1.72%)(83억원), 티엘아이 (5,800원 ▼10 -0.17%)(81억원)도 순매수 상위 종목에 올렸다.
이번주 최대 상승률을 기록한 종목은 태산엘시디 (0원 %)로 50.91% 올랐고, 아리온 (275원 0.00%)과 테스텍 (0원 %)도 각각 46.5%, 44.12% 상승했다.
에스피코프 (0원 %)(-95.83%)와 제넥셀 (0원 %)(-95.24%), 에이스일렉 (0원 %)(-95.24%)은 95% 넘는 하락률을 보였다. 최종 부도처리되면서 상장폐지된 쌈지 (0원 %)도 93.94% 밀렸다.